강파파(kangpapa) 육아(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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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일_아빠의육아일기] 어제는 영유아검진날!
승찬아, 어제는 승찬이의 영유아 검진 날이었지~~ 병원에 들어가자마자 여기가 어딘지 어떻게 알고 그렇게 울어대는지 ㅎㅎ 아빠랑 엄마랑 승찬이 붙잡고 있느라 혼났어~~~ 키도 몸무게도 제대로 못재게 하고 ㅠㅠ 그래도 잘크고 있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시니까~ 승찬이한테 고마워~ 승찬아 오늘도 내일도 아프지말자!! 엄마랑 아빠가 많이 공부할게~ 승찬이에 대해서도 그렇고, 승찬이 관련해서도 그렇고~~~ 승찬이도 힘내자!! 사랑한다~~
2020.06.24 -
[747일_아빠의 육아일기] 기저귀 부분이 아프다고 하는 승찬이
승찬이 아침부터 "아포 아포" 그러면서 사타구니 옆쪽 기저귀를 막 잡아 당겼는데, 벗겨놓고 보니까 빨갛게 되었더구나. 원래 아주 연하디 연한 승찬이 피부가 빨개진 거 보고 엄마랑 아빠 마음이 다 아프단다...ㅠ 이번에 기저귀 다 다른 걸로 바꿔서 조금만 있으면 승찬이 안아프게 해줄게~ 엄마 아빠가 미안해~~ 사랑한다~~
2020.06.22 -
[366일] 생일을 축하해♥
승찬아, 오늘 새벽이 승찬이가 태어난 날이야. 새벽에 급하게 태어난 우리 아들. 1년간 고생했고, 또 잘 자라줘서 고맙다~ 돌잔치는 미리 했으니까 생일파티를 따로 하진 않을게~~ 이제 엄마는 돌끝맘이야. 돌잔치를 끝낸 엄마란 뜻이야. 엄마랑 아빠는 이제 승찬이가 아프지 않고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게~ 승찬이도 잘 걷고 잘 말하고 그렇게 지내자~~ 사랑한다 아들!
2019.06.07 -
[361일] 돌잔치_삼청각(서울)
승찬아, 오늘은 새벽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했단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과 리버풀 두 팀이 결승전을 한 거야. 아빠는 축구를 좋아하니까 새벽같이 일어나서 경기를 봤어. 경기는 다소 싱겁게 끝나 리버풀이 14년 만에 우승을 하게 되었단다. 아무튼 아침부터 고모 미용실에 들러서 머리도 했지. 점심시간에 삼청각이라는 곳에서 돌잔치를 했어. 엄마가 여러 소품을 준비하시고, 아빠는 떡을 준비했지. 고모는 돌잔치 식사비용을 내주셨어. 승찬이 선물 대신에~ 감사하다고 인사드려야 한다~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이모도 승찬이 선물 대신에 현금을 준비해주셨어~ 감사하다고 인사드려야 해~~ 오늘 승찬이는 붓도 집고, 판사봉도 집고, 돈도 집고 돌잡이 때 여러 가지를 잡았어. 승찬이가 그 어떤 사..
2019.06.02 -
[335일째] 아빠의 도전, 다이어트!
승찬아, 이제 첫 돌이 얼마남지 않았구나~ 아빠랑 엄마는 승찬이 돌에 맞춰서 사진도 이쁘게 찍으려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어. 아빠는 172cm에 105kg였는데, 5월 5일 어린이날 저녁 7시부터 시작한거야. 우선 아빠는 너무나 비만이라서 그냥 식이조절을 조금씩 하기에는 너무 어려워. 그래서 극단적 선택을 했어. 바로 "굶기" 야. 아빠는 지금 50시간 동안 먹지 않았어. 물론, 물과 아이스커피, 차는 마셨어. 확실히 응가는 적게 나오는 것 같아. 계속 굶을 수는 없고~ 5일 정도만 굶은뒤에는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지~~ 승찬이도 비만이 되지 않도록 엄마, 아빠가 식단 관리 잘할게~~~ 오늘 서있는 모습 잠깐이라도 보여줘서 고마워~~ 항상 승찬이 때문에 힘난다~ 사랑한다, 아들!
2019.05.07 -
[320일째] 이디야 북한강 + 팔당 초계국수
승찬아, 요 근래 아빠, 아~빠, 아빠 아빠를 많이 해줘서 너무나 아빠는 행복하다. 귀여운 목소리로 아빠를 부르는 승찬이 입에 뽀뽀를 해주고 싶지만 참고 있단다~ 오늘은, 북한강에 있는 이디야라는 커피전문점엘 갔다 왔어. 아빠 축구팀 삼촌이 주말에 갔다 와서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줘서 아빠도 승찬이랑 엄마랑 할머니랑 고모랑 같이 간 거야~ 여기는 승찬이보다 형, 누나들이 노는 키즈카페가 같이 있는 곳이라서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 많대~ 그래서 평일에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온 거야~ 다음에 승찬이도 키즈카페에서 놀 수 있을 때 한 번 오자~~ 오늘도 엄마 아빠가 사랑한다, 아들~
2019.04.22